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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무서울 정도로 철저하다" 임성재·신지애, 자기 관리도 '월드클래스'

프로골퍼 임성재(26·CJ)와 신지애(36)가 정말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소화하기에도 벅찬데,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참가하며 강행군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주까지 임성재는 올 시즌 열린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16개 대회 중 12개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5~28일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대회(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나섰다. 후원사가 주최하는 대회이자, 지난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임성재는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강행군 속 철저한 자기관리가 빛을 발했다. 임성재는 KPGA 대회 초반 시차 적응에 애를 먹었다. 대회 전 "평소엔 커피를 잘 안 마시는데, 이번에는 카페인의 힘을 빌려보려고 한다"라며 피로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끝내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 임성재는 "카페인을 먹으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 대회가 있을 땐 커피를 절대 마시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수면 시간만 조절하면서 시차에 적응한 그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제 컨디션을 찾았다. 신지애도 만만치 않다. 그는 2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호주 빅 오픈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연달아 출전했다. 이어 3월 싱가포르(LPGA·미국여자프로골프)와 일본(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미국(LPGA)에 이어 이달 초엔 제주도에서 열린 KLPGA투어(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대회에 나섰다. 이후에도 신지애는 일본과 미국에서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놀라운 건 강행군 속에서도 신지애는 올해 대회에서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았다. 특히 3월 미국에서 열린 박세리 퍼 힐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올랐고, 지난 19일 마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에선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 매니지먼트를 하는 김애숙 프로는 지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도중 만난 자리에서 "신지애는 투어 기간 수면 시간(8시간)을 정확하게 지킨다. 티타임이 이른 아침이면 저녁 7시에도 잠자리에 들 정도다. 자기 관리가 무서울 정도로 엄청난 선수"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들이 이렇게까지 강행군을 자처하는 이유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신지애는 올여름 파리 올림픽 출전을 꿈꾸고 있다. 6월 24일 기준으로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19위인 신지애는 더 많은 랭킹 포인트를 쌓기 위해 한·미·일을 오가고 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50위 또는 세계골프랭킹 30위 진입이 목표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이들은 멈추지 않는다. 임성재는 오는 5월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격한다. 다시 시차에 적응해야 하는 임성재는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더 CJ컵은) 내게 중요한 대회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만큼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지애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면 (강행군을) 시작하지 않았다"라고 다짐했다. 윤승재 기자 2024.04.30 06:34
LPGA

신지애는 아직 신지애다...여전히 강한 35세 세리 키즈

신지애가 2023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다. 35세 베테랑은 물오른 샷을 선보이며 최고의 자리에서 강자의 모습으로 경쟁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와 5타 차 공동 5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준우승 자리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자 앨리슨 코푸즈(미국 9언더파 279타)에 3타 뒤진 준우승을 기록했다. 찰리 헐(잉글랜드)과 공동 2위로, 이번 대회에서 상금 96만9231달러(12억6000만원)를 챙겼다. 한국은 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5개 대회째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건 35세 신지애다. 김효주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6위, 유해란이 이븐파 288타로 8위에 올라 톱10을 기록했다. 1988년생 신지애는 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세리 키즈’다. 투어에서는 노장 취급을 받는다. 최나연, 이보미 등 동년배 스타들은 하나둘씩 은퇴를 선언하고 있다. 신지애는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최고의 자리에 선 후 2009년부터 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얻어 미국에 도전했다. LPGA투어 11승을 따냈다. 그는 2014시즌부터 일본으로 주 활동무대를 옮겼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올시즌에만 2승을 거두는 등 총 28승을 기록했다. 각국 프로대회 통산 64승이다. 그동안 신지애는 LPGA투어 대회의 경우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나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나갔고,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대회는 2019년 US여자오픈(컷 탈락) 이후 4년 만에 나섰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2라운드는 1오버파를 치며 치고 나가지 못했다.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후 LPGA투어와의 공식 인터뷰에 나선 그는 “드디어 내가 꿈의 코스인 페블비치에서 잘 쳤다는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이어 오랜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묻자 “난 더 이상 스무 살이 아니다. 월요일(현지시간 3일)에 이곳에 왔는데, 어린 선수들의 힘이 느껴지더라. 템포를 잃을 뻔했지만, 그냥 내 경기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LPGA투어의 인터뷰 진행자는 신지애의 별명이 ‘파이널 퀸’이라는 걸 다시 강조했다. 20대의 신지애가 파이널 퀸이었다면, 35세의 신지애는 여전히 그 별명의 클라스를 보여줬다. 신지애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아냈다. 14번 홀(파5) 버디로 3위권으로 점프했고, 마지막 18번 홀(파5)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후에는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주먹을 쥐며 기뻐했다. 신지애는 6월 말 열린 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했다. 이때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와 손을 잡아주셨다고 했다. 그 덕분에 우승한 것 같다고 한 그는 이번에 4년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 이유도 할머니 때문이라고 했다. 신지애는 “할머니께서 내가 미국 무대에서 뛰는 걸 자랑스러워 하셨다. 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지난달 돌아가셨다. 하지만 할머니는 계속 나와 함께 하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LPGA투어를 풀타임으로 뛰던 10년 전을 생각할 때, 오랜만에 미국 대회에 나선 소감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신지애는 이렇게 답했다. “오랜만에 이곳에 오니 많은 것들이 떠올랐다. 그 추억들이 모두 감사하고, 지금의 내 모습에도 감사한다. 지금은 내 세대와 다른 어린 세대들이 뛰고 있다. 후배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고 많이 배우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3.07.10 12:11
연예일반

[더보기] 지금은 스포테이너 전성시대! 강호동·안정환 제2의 전성기 맞았다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현재 방송가는 스포츠 스타들이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내로라하는 스포츠 선수부터 현역 선수들까지 예능에 도전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예능가에서도 이들을 반기는 분위기다. 화려했던 현역 시절, 필드를 점령했던 이들이 이제는 예능 필드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스포츠 스타들이 관찰, 리얼리티 등 다양한 소재의 예능에 등장하며 친근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스포츠 선수에서 전문 방송인으로 성공한 스타는 강호동이 대표적이다. 강호동은 씨름의 인기가 뜨겁던 1990년대, 씨름계를 제패하고 당대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인기가 정점이던 1992년, 은퇴를 선언한 뒤 방송계에 도전해 ‘강심장’,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 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국민 MC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도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안정환은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던 스타 중의 스타였다.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아들 리환과 함께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월드컵 등 중요 행사가 있을 때면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대중들에게는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서장훈도 스포츠 스타에서 예능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보급 센터로 활약했던 그는 날카롭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이름을 날렸다. 은퇴를 선언한 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방송계로 발을 들인 그는 특히 예능에서 빛을 발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큰 키를 활용해 단신 멤버 이수근과 색다른 케미를 뽐냈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옆집 삼촌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서장훈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이들이 떴다 하면 시청률은 따놓은 장상이다. 남성 스포츠 스타 뿐 아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 각자의 필드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던 여성 스포츠 스타들도 예능을 무대 삼아 새로운 면면을 드러낸 내고 있다.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 세 차례 출연했다. 2007년을 시작으로 2009년, 2017년 김연아는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쌍끌이했다. 2010년에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첫 예능 나들이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를 택했다.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표 예능 SBS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고정 MC이자 심사위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로 활동 중인 배구선수로 대중에 ‘식빵언니’로 유명한 김연경은 예능에 자주 출연해 대중에 가까이 다가갔다. 김연경은 2012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강심장’ ‘런닝맨’ ‘우리동네 예체능’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 감각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찰지고 화끈한 입담으로 그는 ‘식빵 언니’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놀면 뭐하니?’ ‘집사부일체’ ‘아는형님’ ‘라디오스타’ 등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예능이 가득하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예능 첫 고정 출연을 이룬 김연경은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최근 가장 핫한 여성 스포테이너를 꼽자면 단연 골프 여제 박세리다.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국내 무대를 석권했고 1998년 미국무대에 진출, 2007년 한국인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들었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따는 등 대기록을 써냈지만, 필드 위 박세리가 아닌 인간 박세리의 일상을 볼 수 있는 통로는 막혀 있었다. 현역 시절 좀처럼 방송 출연을 고사하던 박세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예능에 눈을 돌렸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노는 언니’ 시즌 1, 2 ‘세리머니 클럽’ ‘우리끼리 작전:타임’, 등 특유의 시크함과 예능 감각을 내보이며 예능계 새로운 블루칩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이 크고 씀씀이가 남다른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리치언니’라는 별명도 붙였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더 퀸즈’를 통해서는 심사위원으로서 카리스마를 전했다. ‘더 퀸즈’는 LPGA의 관문인 EPSON 투어(TOUR) 출전권을 걸고 펼치는 여성 골퍼들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세리는 “모든 걸 걸고 함께 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전하며 따뜻한 조언과 냉정한 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스포츠 스타들에게 방송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다. 대부분의 스포츠 스타들이 우연한 계기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그대로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안정환과 서장훈 등 이미 전문 방송인 반열에 오른 스포츠 선수들 외에도 허재, 박찬호, 현주엽, 하승진 등 많은 선수 출신 스타들이 예능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박로사·김다은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6 06:20
연예일반

“PRAY FOR Itaewon” 고소영·남궁민→최화정, 이태원 참사 애도 물결

지난 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로 연예계가 모두 멈춘 가운데, 연예인들도 깊은 슬픔을 드러내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배우 고소영은 31일 SNS에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겠다”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청아는 “황망한 마음이 수시로 스치고 지나간다. 사고 피해자분들과 그 가족 친구분들에겐 감히 위로를 전할 수 있을까 싶지만, 부디 건강 잃지 않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남궁민 역시 SNS에 “Pray for itaewo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마음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이태원, 깊은 애도의 뜻을 보냅니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렸다. 남궁민은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이지한과 같은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에 있다. 이외에도 배우 이민정, 이연희, 차인표, 방송인 함소원, 서하얀, 전 골프선수 박세리 등 많은 사람이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라디오에서도 슬픔을 나눴다. 코미디언 김영철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지난 토요일(29일)에 촬영이 있어 오후 8시쯤 이태원에 갔다. 짧게 촬영을 진행하고 철수했다. 바로 몇 시간 전에 그 자리에 있었기에 더욱 믿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이 무겁다. ‘그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갔더라면’하는 생각이 든다”며 “가슴이 아플 만큼, 통증이 올 정도로 아프다. 2022년 10월이 잊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될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배우 박하선은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다 키워놨는데”라고 안타까워하며 “우리 스태프 친구들도 거기 많이 갔는데 남 일 같지 않다”고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코미디언 김신영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태원 참사를 언급했다. 김신영은 “안녕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와 닿는 월요일”이라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글도 보고 하는데 SNS에 사진들이 더는 올라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현장 사진이나 영상 공유 자제를 부탁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DJ 최화정도 “정말 마음이 아파 뉴스를 계속 보는 게 힘들었다. 현장에 계셨던 분과 가족들은 어떠한 심정이었을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는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진심의 위로와 따뜻한 관심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청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31 17:54
연예일반

[포토] 박세리, '카리스마 넘치는 걸음걸이'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8 2022.10.18 22:11
연예일반

[포토] 박세리, '온화한 미소'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18 2022.10.18 19:41
연예일반

'우리끼리 작전:타임' 박세리 "재능 있는데 왜 못해" 팩트 폭격

‘골프 여제’ 박세리가 뼈 때리는 팩트 폭격을 날린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유도 패밀리’ 김병주, 김미정 부부와 아들 김유철의 티격태격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격한 김미정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아들 김유철에 대한 복합 다단한 심경을 밝히고, 김유철은 유도 선수 출신인 부모님의 철두철미한 면모에 부담을 느끼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김병주는 아들의 체력 보완을 위해 초고난도의 아침 훈련을 시작하는가 하면 “아들의 체력은 80점, 내 체력은 101점”이라고 점수를 매겨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만든다. 여기에 김미정은 “내 체력은 110점”이라고 거들어 두손 두발을 들게 했다고. 이에 김성주는 “아들이 숨도 못 쉬겠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박세리는 “부모님 중 한 분도 아니고 두 분 다 나오셔서 아들의 부담이 클 것 같다”라며 김유철의 심경에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유철은 유도 경기를 앞두고 “최종 목표는 엄마한테 욕 안 먹는 거다. 우리 부모님이 평범한 사람이었으면 내가 시합을 더 잘했을 텐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특히 김유철은 “다른 부모님들은 음료수도 가져오시는데, 늘 빈손으로 오신다”라며 남모를 서운함을 드러내고, 김미정은 그럴 수밖에 없는 사연을 전했다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날 김유철의 애환에 깊이 공감하던 박세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재능 있는데 왜 못해!”라며 김미정에 빙의하는 팩트 폭격을 날려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고. 박세리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3 08:00
예능

'나혼산', 8주 연속 金 비드라마 TV 화제성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TV화제성 5월 2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9.51%의 점유율로 1위에 오르며 8주 연속 금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정상을 찍었다. '무도인' 이주승, '소식좌' 코드 쿤스트, '낭또(낭만+돌아이)' 차서원 등 새로운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회원들 사이의 다양한 케미스트리가 큰 화제를 모으며 '나 혼자 산다'의 인기를 견인했다.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는 '끝내 이기리라' 편이 소개됐다. 노래만 냈다 하면 음원 1위는 물론 천재 작곡돌로 알려진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출연해 무대 위 센 언니 모습이 아닌 자취 6개월 차 새내기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생활 한복을 입고 절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는가 하면 만보를 걷고 돌아온 집에서도 흔들림 없이 홈트레이닝을 하는 등 반전 일상을 보여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올랐다. 이어 '제1회 주도인 클럽'은 지난 주 몸 풀기에 이어 본격적인 무술 타임을 가지며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이주승은 전현무, 기안84, 이장우, 샤이니 키와 함께 소림사에서 전수 받은 취권부터 시공간 왜곡(?)을 일으킬 수 있는 축지법 대결까지 함께 하며 역대급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고된 운동 후 즐기는 뒤풀이에서는 탄수화물 먹방을 펼치며 회원들 간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 다음 예고편에는 '낭또' 차서원의 속초 여행과 '리치언니' 박세리의 마당 홈 캠핑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7 15:16
연예

[포토] 박세리, 저희 아버지는 스스로 할수있게 노력해 주셨다.

박세리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 같은 길을 걸어본 부모 세대와 ‘같고도 다르게 살아가는’ 스포츠 패밀리 1,2 세대의 희로애락을 풀어보는 관촬 예능 프로그램으로 19일 첫방송 된다.사진=KBS제공2022.01.06 2022.01.06 15:36
연예

[포토] 김성주, 스포츠선수 가족들의 진심을 많이 느낀다.

박세리, 김성주, 여홍철, 박은희PD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우리끼리 작전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 같은 길을 걸어본 부모 세대와 ‘같고도 다르게 살아가는’ 스포츠 패밀리 1,2 세대의 희로애락을 풀어보는 관촬 예능 프로그램으로 19일 첫방송 된다.사진=KBS제공2022.01.06 2022.01.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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